1. 미국 주식이 뭐예요?
미국 주식은 말 그대로 미국 회사에 투자하는 주식이에요. 애플, 테슬라, 아마존 같은 기업에 돈을 넣고, 그 회사가 잘되면 주가가 오르면서 우리가 돈을 벌 수 있어요. 이걸 해외 주식 투자라고 부르죠.
2. 양도소득세란 무엇인가요?
양도소득세는 우리가 주식을 **팔아서 생긴 이익(차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에요. 예를 들어 테슬라 주식을 100만 원에 샀다가 150만 원에 팔았다면, 50만 원의 이익이 생긴 거잖아요? 그 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해요. 이게 바로 양도소득세예요.
3. 미국 주식에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네, 맞아요.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해외 주식에서 돈을 벌었을 때도 한국 국세청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야 해요. “미국 주식이니까 미국에만 내는 거 아닌가요?” 하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에 살고 있다면 한국에 내야 해요.
단, 미국 주식에서 받는 배당금은 미국에서 먼저 세금을 떼고 줘요. 하지만 **팔아서 번 돈(양도차익)**은 한국에만 세금을 냅니다.
4. 얼마 벌어야 세금이 나오나요?
1년에 해외 주식으로 번 돈이 250만 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해요. 예를 들어 1년에 300만 원 벌었다면 250만 원을 뺀 50만 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는 거죠.
✔ 기준 금액: 250만 원 (비과세 한도)
✔ 초과한 금액에만 세금 부과
5. 언제, 어떻게 신고하나요?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에 신고해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홈택스(국세청 사이트)**에서 직접 하거나 세무사 도움을 받아서 할 수 있어요.
신고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 직접 홈택스에서 신고하기
- 증권사(예: 삼성증권, 미래에셋 등) 통해 양도차익 계산 자료 받기
필요한 서류로는 거래내역서, 입출금 내역, 환율 정보 등이 있어요.
6. 양도소득세 계산법은?
양도소득세는 보통 22% 정도 나와요.
- 양도차익 × 22% = 낼 세금
예시: 1년에 미국 주식으로 400만 원 벌었다면,
400만 원 - 250만 원 = 150만 원 (과세 대상)
150만 원 × 22% = 33만 원 세금
※ 지방세 포함 세율이에요.
7. 세금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네,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 가족 명의로 분산 투자하기
- 가족이 여러 명이면 각자 250만 원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 해외주식 세금 우대 상품 활용
- ISA 계좌(비과세 혜택 있는 통합계좌)를 활용하면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이 줄어요.
- 손실난 주식도 신고하기
- 올해 A 주식에서 300만 원 벌고, B 주식에서 200만 원 손해 봤다면
300 - 200 = 100만 원만 세금 대상이 돼요. 손실도 꼭 기록하세요.
- 올해 A 주식에서 300만 원 벌고, B 주식에서 200만 원 손해 봤다면
8. 마무리: 미국 주식, 알고 투자하면 더 좋아요!
미국 주식 투자, 어렵지 않죠?
해외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세금도 꼭 챙겨야 해요.
제때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벌금)**가 붙을 수 있으니까
5월에 홈택스 접속해서 잊지 말고 신고하세요!